안녕하세요 여행축이에요.
오늘은 파주 여행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감악산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감악산 출렁다리까지만 올랐어요.
(다음엔 정산을 한 번 올라봐야지)
감악산 출렁다리 위치, 주차장 및 야간개장 정보
위치 :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6
(감악산은 파주, 양주, 연천에 접해있는 산이예요.)
높이 : 674.9m
TEL : 031-940-4617
이용시간 : 일출부터 일몰까지
감악산 주차요금(1일 기준) :
소형(2,000원) / 대형(4,000원)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검색하고 오세요)
감악산 야간개장(부제 : 감악산 신비의 숲)
운영시간 : 19시 - 22시(4월~10월)
18시 - 21시(11월~3월)
(감악산 야간개장 주의사항 : 매주 월 휴무)
입장료 : 5,000원
발권 후 할인 가맹점에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2,000원을 할인해줘요
티켓 자동 무인 판매기가 있으니 이용하세요
감악산 출렁다리 경관
감악산은 6.25 전쟁 때 북한군과의 격전지로
영국군 전적비와 의열단 전적비가 있다고 해요.
출렁다리는 길이 150m로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고 있어요.
감악산 출렁다리에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주말에는 파주 여행객들로 많이 복잡하다고 해요.
(혹시라도 출렁다리에서 점프 또는 줄을 흔드는 행위는 삼가 주세요.)
출렁다리는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라고도 불려요.
6.25 전쟁 당시 영국의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에 맞서 항전을 하던 곳이 바로 파주이기 때문이죠.
산이 노랗게, 붉게 물들으니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마장 호수 출렁다리보다 더 아름다웠어요.
선조들이 말하는 물아일체, 안빈낙도의 마음을 알 것 같았어요.
저도 감악산 출렁다리 위에서 그런 기분을 느꼈어요.
산속에 묻혀있는 감악산 출렁다리의 곡선적인 미가 인상적이에요.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설계된 것 같았어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다만 하늘이 조금 흐렸던 게 아쉬울 뿐이죠.
파주 여행으로 감악산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출렁다리 외에도, 운계 폭포, 범륜사도 있어요.)
최근 감악산 야간개장(감악산 신비의 숲)을 했는데요.
입장료는 5,000원으로 무척 저렴해요.
이 달 모양의 조형물도 야간개장 시간에는 밝게 빛난다고 해요
저는 아쉽게도 낮시간 때와서 보진 못했어요.
등산 중 보이는 이런 조형물에서 빛이 난다고 해요.
야간에만 불이 켜지는 전구로 된 꽃밭도 있네요.
(규모가 크진 않고 아담하네요.)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출렁다리 부분이라 하는데요.
감악산 야간개장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보시는 것처럼 너무 멋있어요.
연인이나 가족끼리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더욱 추워지기 전에 서두르세요)
그 외 감악산 운계 폭포에서는 30분마다 레이저쇼가 진행된다고 해요.
(레이저 쇼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야간개장 코스에는 중간중간 안내요원 분들이 있으셔서 혹시라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고 해요.
이상
파주 여행,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가을을 만나다.(감악산 주차장, 야간개장 정보 등)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악산 야간개장 시간에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야간개장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감악산 야간개장이 파주 여행에서 핵심 관광지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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