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파주 여행으로 간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임진각 케이블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임진각 케이블카는 20년 7월 개장을 했어요

코로나로 인해 개장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임진각 케이블카 위치, 요금 및 운영시간


 위치 : 임진강역 1번 출구 700m 도보 약 15분

평일 : 10:00 ~ 18:00(6월, 9월 첫 번째 월요일 휴무)

주말(공휴일) : 09:00 ~ 18:00

요금 : 대인(9,000원), 소인(4,500원), 파주시민(4,500원)

 

평일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은 거의 없었어요.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탑승장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멀리서도 잘 보이더라고요.)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주차요금

경차 : 1,000원 / 중형 : 3,000원 / 대형 : 5,000원

(평일엔 주차공간이 넉넉하나, 주말은 부족)

 

임진각 케이블카 이용


파주 임진각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넘어가는 케이블카예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면 철조망(민통선)을 넘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신분증 지참은 필수입니다.)
기분이 조금은 이상하더라고요

 

위 사진 우측 남쪽 탑승장(3F) 입구가 보이시나요?

(남쪽 탑승장에서 북쪽 탑승장으로 갈 거예요)

 

 

탑승장 2층에는 던킨과 파주 교황 빵을 파는 프로방스 베이커리가 있어요.

프로방스 베이커리는 실내, 외 공간이 있더라고요.

(파주에서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니 들려보세요)
참고로 북쪽 탑승장에도 카페가 있어요

또한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기념품 및 로컬 푸드 샵도 있었습니다.

퀄리티는 한눈에 봐도 꽤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 외 1층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한 군데 더 있어요.

 

3층 탑승장에 올라오면 케이블카 캐빈이 보여요

캐빈은 각 10인용이며, 일반 캐빈 17대, 크리스털 캐빈 9대를 운영 중이에요.

(크리스털은 바닥이 유리로 된 캐빈이에요.)

랜덤이라 크리스탈 캐빈 타기가 힘들더라고요.

스릴을 원하시면 흰색 캐빈을 노리세요.

 

편도로 850m, 최고 높이 50m이며

약 7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임진각 케이블카에서 본 경치


케이블카를 타면 끝없이 펼쳐진 황금색 평야가 눈에 들어와요.

확 트인 기분에 일상의 답답함이 사라지더라고요.

좀 더 가면 이렇게 임진강도 보이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파주 여행으로 좋은 곳이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임진각 케이블카를 타고 넘어가

북쪽 탑승장에서 내리면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 가기 전 소독실있었어요.

코로나 방역에도 철저한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전망대 가는 길

 

북쪽 탑승장에서 내려 비탈길을 약 13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전망대가 나와요

철망 바깥에는 아직 제거되지 않고 묻혀있는 지뢰가 많다고 하네요.

(여행으로 왔지만 남북 분단의 아픔을 느껴고 가네요)

 

이 파란색 다리는 도보다리의 축소판인데요.

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후 두 정상이 산책한 곳으로 유명하죠

(실제 도보다리는 판문점에 있어요)

 

도보다리 넘어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잠시 앉아 휴식도 취할 수 있어요.

정자의 정확한 이름은 평화정이라고 해요.

 

 임진강 평화등대

 

이곳은 임진강 평화등대입니다.

사진 찍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규모가 작아 아쉽더라고요

(멀리서도 보이게 크게 지을 수 없는 그런 상황? 일 수도 있겠죠)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면 장단반도, 북한산,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등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전체적인 뷰가 정말 멋졌어요.

케이블카에서 보는 장면과는 다른 수려함이 있었어요.

 

임진강은 휘어져 흘러간다 해서 사행 강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과연 그 의미를 알 것 같았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볼 것이 많은데요.

임진각 케이블카도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어요. 

 

파주 여행 오신다면 꼭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이상

 

파주 여행,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임진각 케이블카 타고 왔어요 포스팅을 마칩니다.

 

파주는 정말 볼 것이 많은 보물 같은 곳 같아요

관광자원을 조금만 더 세심하게 다듬으면

더욱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곳이 정말 많아요.

 

앞으로도 파주 여행을 하며 힙한 곳 많이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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