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드라이브코스 임진강 황포돛배와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릉 둘러보기

파주 드라이브 코스 임진강 황포돛배와 경순왕릉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 임진강 황포돛배 및 경순왕릉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수 있습니다.

 - 임진강 황포돛배 가격, 이용시간, 관람 포인트

 - 경순왕릉 이용정보, 주차장 정보

 

 

그럼 첫 번째 방문지인 임진강 황포돛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주 드라이브 코스 임진강 황포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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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파주시 적성면 율곡로 1857

→ T맵에 ‘황포돛배 나루터’로 검색해 주세요

- 전화 문의 : 031) 958-2557

- 이용시간 : 10시 ~ 18시(하절기) / 10시 ~ 16시(동절기) / 월요일 휴무

→ 임진강 황포돛배는 매시 정각에 출발하며 왕복 40분 코스입니다.

- 이용요금 : 9,000원(성인) / 7,000원(국가유공자, 소인)

※ 소인 기준은 생후 25개월 ~ 초등학생까지입니다.

*파주시민인 경우, 위 가격에서 각 1,000원씩 할인이 들어가요.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혹시 대기시간이 좀 남았으면, 티켓박스 바로 옆 돛배 카페를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카페 메뉴와 가격에 대해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배에서는 새우깡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새우깡을 임진강에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익숙한 듯 새우깡을 먹으러 날아오더라고요.

보시면 갈매기 정말 많습니다.

배 타면서 갈매기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임진강 황포돛배 체험입니다.

(손가락에 새우깡 집고 있어도 갈매기가 날아와 먹진 않아요)

 

황포돛배에 느끼는 바람도 시원해서 좋고,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은 파주 드라이브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황포돛배 내부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레트로 한 느낌인데요, 

정원은 45명까지 가능하며 실제로 보기에도 작진 않아 보이더라고요.

임진강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실제 이용했던 수송선을 그대로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기 보이는 것이 임진강 적벽으로 60만 년 전 철원지역 화산 폭발로 생긴 거라고 해요.

 

황포돛배 운전하시는 선장님은 이 적벽이 임진강 황포돛배의 하이라이트라고 하시는데요,

그 외에도 선장님의 임진 8경 등 관람 포인트와 역사 해설이 너무 좋아, 귀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또한 임진강 황포돛배를 타면 북한도 보인다고 하는데요, 사실 그렇게 잘 보이지는 않아요.

임진강 황포돛배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돛배에서 드라마틱한 절경을 이루는 자연물은 많지 않지만,

사람도 많지 않아 평화롭고, 또한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기분 전환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뻥 뚫린 듯한 주변 풍경에 기분 또한 상쾌해지네요!

 

배를 타는 가격도 이만하면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파주 드라이브 코스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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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 이용시간 : 9시 ~ 18시

 - 전화 문의 : 031) 839-2063

주차장은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여유로웠습니다.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릉은 신라의 옛 도읍이 아닌 개성 인근 연천에 있습니다.

  → 정확히는 파주가 아니라 연천이지만, 임진강 황포돛배에서 차로 약 12분 정도 거리에 있어 함께 구경하기에 좋아요.

 

짦막한 역사 이야기(경순왕의 왕릉이 경주가 아닌 연천에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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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년 :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 김부는 개경을 찾아 왕건에게 항복의 국서를 전함.

   ~   : 왕건은 경순왕 김부에게 사성 정책 및 녹 지급, 자신의 딸과 혼인까지 시킴.

978년 : 경순왕 사망으로 경주로 운구하려 하였으나, 고려 조정에서 왕의 시신이 도성 100리를 벗어 날 수 없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에 경순왕릉이 자리잡음.

 

주차장에서부터 올리가는 길(약 5분 소요)은 녹음이 우거져, 굉장히 싱그러운 느낌입니다.

주변 철망으로 아직 지뢰가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듯, 주의 표지판이 붙어 있었어요.

보이는 것이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의 릉입니다.

신라의 옛 도읍 경주에 있는 다른 봉분과 다르게 상당히 작고 초라한 모습입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의 모습이라 이런 것일까요?

타지에 누워있는 경순왕의 모습을 생각하니 뭔가 쓸쓸해 보였습니다.

경순왕릉 신도비입니다.

경순왕릉에는 릉과 신도비,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실만이 있을 뿐 그 밖의 시설은 없습니다.

  ※ 신도비 : 왕이나 고관의 무덤 앞에 세워 죽은 이를 기리는 비석

 

경순왕릉은 기대한 것과 달리, 볼 것이 많지는 않았어요.

신라 마지막 왕이라는 역사적인 가치도 있고,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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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파주 드라이브 코스 임진강 황포돛배와 경순왕릉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파주 여행 잘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관심 있으실 만한 파주 드라이브 코스, 파주 가볼만한 곳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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