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 안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주 출판단지는 인근 롯데아울렛을 이용하거나 일상에서 볼 수 없었던 건축물을 감상하고 멋진 카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많이 올라오는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더라고요.


추가로 파주 드라이브 코스 및 여행지의 기록을 아래와 같이 남겨 놓았으니, 관심 있는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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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개요


 

 

 - 위치: 경기 파주시 문발로 253

 - 연락처: 031-955-4100

 - 운영시간: 10:00 ~ 18:00(11월 ~ 4월) / 10:00 ~ 19:00(5월 ~ 10월)

   → 매주 월, 화요일, 신정, 구정, 추석 당일, 크리스마스는 휴관

   →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전시 관람 시 인원수 제한으로 입장 대기가 있습니다.

 - 관람요금: 7,000원(성인), 5,000원(학생), 5,000(20인 이상 단체)

   → 단체관람, 대관 신청 시 아래 홈페이지 참조

https://mimesisartmuseum.co.kr/이용안내Visit

 

mimesis art museum

About the Architecture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대지 1,400평에 연면적 1,100평으로,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양한 크기의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이 하나의 덩어리에 담긴 설계로 유명하

mimesisartmuseum.co.kr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주차장

주차장이 꽤 넓게 있으나, 주말에는 관람객 대비 부족한 듯싶습니다.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인근에 있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건축가 - 알바로 시자(ALVARO SIZA)


https://www.flickr.com/ - 알바로 시자(ALVARO SIZA)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포르투갈의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디자인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알바로 시자는 '92년 건축 최고의 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국내에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건축물이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포함해 3개가 더 있다고 하는데요.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안양 알바로 시자 홀

 -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참고로 알바로 시자의 건축적 특성은 크게 두 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 미니멀리즘: 단순한 외관 표현, 백색 선호, 조각과 같은 건축

 - 장소성: 건축물과 주변 풍경의 조화 추구

알바로 시자의 건축적 특성을 찾아보는 것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을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인 듯합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둘러보기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앞으로는 넓게 잔디가 깔린 마당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잔디를 밞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개 조형물인데, 여기 앉아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뒤쪽 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알바로 시자의 건축답게 굉장히 미니멀리즘 해서 오히려 눈길이 가더라고요.

유려한 곡선을 사용해서 전시장 내부로 빨아들이는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푸른 하늘, 녹색의 잔디와도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건축물입니다.

 

이곳은 포토 스폿으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전시보다는 사진 찍으러 오는 곳인 듯한 느낌도;;;)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카페


전시관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카페를 지나 들어가야 하는데요.

거대한 매스 아래로 통유리로 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카페가 있었습니다.

 

미메시스 카페 메뉴가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가 5,000원인데, 대부분 출판 단지 내 카페가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카페를 이용하시면, 전시 티켓 1,000원 할인이 가능(그 반대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전시구경하시고 나와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기에 괜찮을 듯합니다.

카페에서는 이렇게 예술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책 보는 분들이 많진 않았지만, 자유롭게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카페는 테이블 외에 진열대가 들어설 수 있을 만큼 상당한 규모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건축물 내외부에서 사진 촬영, 전시장 이동, 카페 구경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혼자 조용하게 즐기러 오기에 좋은 카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미메시스 카페 내부에서 바깥쪽을 볼 때에도 전경이 트여 있어 멋지더라고요. 

 

파주 드라이브 코스로 파주 출판단지 들르시면 미메시스 카페도 이용해 보시고, 전시도 보러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하는 전시는 '보이는, 보이지 않는'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대기가 10팀이 넘게 있어, 전시를 보진 못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질 않더라고요ㅜㅜ

(전시를 보고 싶다면, 관리자분에게 예약을 하면 차례가 오기 전에 전화를 해주십니다.)

 

저희는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전시관을 구경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파주 드라이브 코스 파주 출판단지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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