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 금촌점, 순한맛과 보통맛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이프로 부터 전해들은 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 금촌점입니다.

 

홀에서 먹을 수는 없고요. 운정같은 경우는 배달이 안되서 

종종 직접 포장해서 먹곤합니다.

 

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 금촌점

동근이 숯불 두마리 치킨 금촌점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장사 안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들어가보니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더라고요.

 

동근이 치킨 메뉴

 

동근이 치킨 메뉴 원픽은 당연 숯불양념구이입니다.

추가로 우동사리를 반드시 추가해서 드셔야 해요 ㅜㅜ

우동사리는 신의한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두마리를 주문할 때, 한마리보다 가격이 5,000원정도 저렴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숯불양념구이+우동사리+밥볶기 까지 먹으면, 

2명이서 먹을 때 정말 배가 부르고요...

(저희는 양이 보통인데, 진짜 배불러요.. 3명이서 한마리에 사이드 하나 더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숯불양념구이는 매운맛의 정도가 있는 총 5가지로 분류됩니다.

 

순한맛 - 약간 순한맛 - 보통맛 - 약간 매운맛- 매운맛

 

순한맛과 보통맛 비교

 

 

저희는 약간 순한맛을 먹어보고 보통맛을 먹었는데,

매운거 잘 못먹는 저도 약간 순한맛보다는 보통맛이 훨씬 낫습니다.

(순한맛은 사실상 매운맛이 없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보통맛은 맛있는 매운맛?

맵찔이인 저의 경우에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ㅜㅜ

 

 

신라면 보다 아주 조금 더 매운맛 정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에도 속이 거북해 배가 아프거나 하지도 않더라고요.

(와이프와, 저 둘다 순한맛보다는 보통맛을 택했습니다.)

양은 보통인 것 같고, 순살로 먹는게 더 나아서 매번 순살로 먹고 있어요.

지코바 치킨이랑 비슷하면서, 치킨이라기보다는 닭갈비에 가까운데, 

한번 맛보시면 후회없습니다.

우동사리는 정말 신의한수인데요. 

라면사리로 드시는 분도 있는데, 우동면발이 좀 더 쫄깃하고 탱글한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양념이 잘 베여있고, 식감도 진짜 좋았습니다.

 

조각조각 치킨도 상당히 크고 부드러웠습니다.

애기들이랑 같이먹으면, 반 잘라 드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떡사리도 있는데, 떡사리 또한 약간 바삭하면서 양념이 잘 베어있습니다.

하지만 에피타이저에 가깝고, 메인은 아니죠.

 

전반적으로 비교군인 지코바와 비교해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라면 동근이 숯불 두마리를 먹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신의 한 수 밥 볶기

뚜둥!!

 

공깃밥은 기본으로 세팅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흰쌀밥이고요.

잡곡밥 절대 안됩니다 ㅋㅋㅋ

(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에서 햇반을 구입하실 수도 있어요)

 

이렇게까지 먹으니 배가 꽤 불러옵니다.

하지만 볶음밥은 한 번 먹으면, 그 흡입력이 엄청난 마무리입니다.

약간 자작한 양념에 밥을 잘 볶아주시면 됩니다.

사실상 이 볶음밥은 동근이 숯불 두마리 치킨을 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볶음밥은 밥알 하나하나 코팅이 된듯

굉장히 촉촉하면서도, 밥알이 살아있는 듯 힘이 느껴집니다.

진짜 정말 너무 맛있다는 말 밖에는 다른 표현의 길이 없어요 ㅜㅜ

 

치킨을 먹을 때 한번

우동사리를 먹을 또 두번

볶음밥을 먹을 때 세번 놀라는 동근이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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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동근이 숯불 두마리치킨 금촌점, 순한맛과 보통맛 비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요즘 예전에 비해, 동근이치킨 매장이 점점 늘고 있더라고요.

주변에 있다면 한 번 경험해 보세요 후회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