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 인근 파주 빵 맛집으로 유명한 버터킹빵공장을 가려했는데요.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할 곳이 없어 그 대안으로 가게 된 제빵소굽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요.
제빵소굽다 개요
- 위치: 경기 파주시 지목로 78
→ 바로 건너편에 버터킹빵공장이 있고 인근에 더티드렁크도 보이네요.
- 운영시간: 08:00 ~ 22:00 (연중무휴)
- 연락처: 031-944-0890
빵 나오는 시간에 방문하시면 더욱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겠죠
참고하시라고 공유드립니다.
제빵소굽다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버터킹빵공장이나 더티드렁크만큼은 아니지만 꽤 넓은 공간과 좌석이 있었습니다.
또한 인지도가 덜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하네요.
내부의 플랜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목재 가구와 대형 화분, 알전구 조명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천막 형태의 공간도 있네요.
아쉽게도 해당 자리에 이미 손님이 있어 이용해 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카페는 사람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곳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이 필수인데요.
다행히도 제빵소굽다는 전신 소독 시스템이나 손소독제가 잘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제빵소굽다 베이커리
제빵소굽다에는 다양한 빵 종류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종류는 버터킹빵공장보단 훨씬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눈여겨본 것은 제빵소굽다의 빵 가격이 인근 버터킹빵공장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주관이지만, 너무 고가의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카페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이 가격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아메리카노로 비교했을 때 버터킹빵공장에서 3,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제빵소굽다에서는 2,500원 이더라고요.
또한 아메리카노 샷도 투샷이라 연하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라떼류의 우유→두유 변경도 추가적인 비용 없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케이크를 완제품으로 팔기도 하는데,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와 같은 시중 체인점과 비교했을 때,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고 그러한 시중 체인점과 유사한 가격대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제청 에이드, 캐러멜 다쿠아즈를 주문했는데요.
3개 메뉴를 다 합쳐, 9,000원이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특별히 이렇다 말할 것이 없는 노멀 한 맛이었고, 양도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제청 에이드는 탄산이 강해 깔끔한 맛이 나고 감귤청에서의 자극적인 단맛이 없어 좋았습니다.
다쿠아즈에는 캐러멜이 어마 무시하게 들어갔네요.
캐러멜의 단맛과 아메리카노의 쓴맛이나 에이드의 탄산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쿠아즈 위에 올라가는 빵도 담백하고 쫀득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빵이나 음료도 특별히 부족함이 없었고, 무엇보다 카페 내에서 여유롭게 휴식과 대화를 즐기고자 한다면 제빵소굽다도 좋은 선택안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파주에는 유독 베이커리 맛집이 많은 데, 제빵소굽다도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버터킹빵공장 가려다 우연히 들어간 파주 빵 맛집 제빵소굽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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