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레트로 카페, 파주 캔모아 빙수 아직도 있다?

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80, 90년대생이라면 잘 아는 캔모아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레트로 느낌 물씬 나는 캔모아 인데요.

 

캔모아는 많이 사라졌지만, 파주지역에 아직 캔모아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달려갔습니다.

 

파주 캔모아 금촌점 위치, 운영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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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아 파주 금촌점

전화번호 : 031-947-6296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화로 87-1 2층 캔모아

운영시간 : 16:00 ~ 21:00 월~금요일 / 13:00 ~ 21:00 일요일 

(토요일은 휴무)

 

저희는 금요일 밤 저녁을 먹고 파주 금촌 캔모아에 약 8시경 방문했는데,

간판이 안 켜져 있어 처음에는 못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참고로 캔모아는 금촌점, 부천소풍점, 부평문화의거리점, 영종롯데마트점, 용인점,

양평용문점, 분평점, 공주대점, 충장로2호점, 경주점, 진해롯데세마점 등 총 11개소만 남아있는 듯합니다.

(네이버 검색 기준입니다.)

 

캔모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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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아 메뉴는 정말 다양했는데요. 

  1. 생과일 요리

  2. 생과일주스

  3. 생과일 빙수

  4. 음료 & 쉐이크

  5. 커피 & 음료

  6. 푸드 & 디저트

심지어 피자나 스파게티도 팔고 있더라고요. 

(뭔가 캔모아에서는 먹고 싶지 않은 메뉴였습니다.)

 

금액은 특별히 비싸다는 느낌은 없는, 보통 수준의 가격대였습니다.

 

저희는 크게 고민할 것 없이 캔모아 눈꽃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이제는 레트로 카페 캔모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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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식기류는 셀프더라고요.

그리고 내부에서 조리하는 모습이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에 갔지만, 사람이 없어 저희가 유일한 손님이더라고요.

(사장님이 살짝 기운 없는 듯한 모습이셨습니다.)

 

저희는 창가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네 마냥 상당히 많이 움직여요~)

옛날 레트로 느낌이 나서 그런지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내부는 보이는 것처럼 상당히 넓었고요.

의자의 쿠션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캔모아에는 칸막이로 분리되어있는 작은 실도 있습니다. 

선반에 올라간 소품들도 레트로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7080이 아닌, 90년대 감성에 빠져있는 저 스스로가 뭔가 신기하더라고요.

 

 

 

 

 

 

 

캔모아 눈꽃빙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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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캔모아 눈꽃빙수와 캔모아 토스트가 함께 나오고,

위쪽에는 토스트에 발라먹을 생크림도 보이네요.

보이는 것처럼 양이 적지 않은 눈꽃빙수였습니다.

(대략 설빙의 빙수 메뉴의 양을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캔모아 눈꽃빙수의 가격은 11,000원이고요.

 

하지만 캔모아 토스트를 생각하면 설빙보다 가성비는 더 좋은 듯합니다.

눈꽃 빙수 주위로는 바나나, 딸기, 키위, 파인애플도 잘 올라가 있고

위쪽에는 시리얼이나 견과류도 일부 올라가 있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딸기, 바닐라, 초코 아이스크림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 좋아요~~

 

빙수는 우유를 갈아 만든 우유 빙수이고요.

우유 빙수 위로 딸기와 초코시럽이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캔모아 하면 또 이 토스트를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부드러움과 딱딱함의 중간 정도의 식감에 달달한 생크림을 찍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먹어보고 옛날 고등학생 때 캔모아가 떠올랐어요.

(변함없는 맛의 캔모아 토스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캔모아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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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90년대 감성 레트로 카페, 파주 캔모아 빙수 아직도 있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혹시 80년대나 90년대 태어나 캔모아를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기에 좋은 캔모아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