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들
1. 코로나19 위기를 맞으며, 전세계는 재정 지출을 대폭 늘리고, 통화 공급 확대
2.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질서를 이끌었던, 자유 무역이 크게 후퇴
→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리쇼어링 정책, 영국의 EU탈퇴 등
→ 이로인해, 생산 비용이 올라가고, 소비자 부담이 늘어남.
→ 세계의 공장인 중국도 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
3. 생산가능인구(15~64세) 줄고, 소비만 가능한 고령화 시대
→ 근로 가능 연령대를 더 연장해야 함.
→ 생산은 줄고, 소비 인구는 늘어 물가가 상승 가능성
4. 코로나19와 같은 경기 위축기에 정부 지출이 크게 확대
5.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 달러 가치가 떨어질 것, 즉 미국 생산자는 더 높은 비용으로 중간재 수입, 소비자 역시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해야 함.
→ 미국이 비축유를 풀자고 요청 中
전 세계 화폐량의 지속 증가
미국이 달러를 대량으로 찍어내면서 소비를 했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았던 이유
→ 중국이 달러를 흡수해 주었기 때문
MV=PT
※ M: 화폐량 / V: 화폐 유통 속도 / P: 물가 수준 / T: 거래량
화폐 유통 속도와 거래량이 일정하면 통화가 증가한 만큼 물가는 오른다.
→ 과거 중국이 고성장을 해오면서, 화폐량과 화폐 유통 속도에 비해, 중국의 거래량이 급속도로 증가
→ 즉 물가 수준은 안정되고 오히려 감소하기도 함.
BUT) 지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두 번의 경제 위기를 거치면서 달러 발행이 급증에 급증
문제는 과도한 화폐량과 화폐 유통 속도에 비해,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
→ 중국의 경제성장률 古10%에서 現4~5%로 떨어짐 / 또한 중국의 외환 보유액 다변화로 달러 비중 줄임.
→ 미국의 경제 성장률도 중장기적으로 2% 안팎
→ 물가 상승은 피할 수 없으며, 미국의 대외 부채를 고려해도 달러 가치는 가파르게 하락할 가능성도 있음
※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철회를 이렇게 이해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세는 돈을 줄이려고...위기의식)
*세계 보안관 역할 철회 中
→ 미국 정부는 부실을 막기위해 국채를 발행, 그나마 중국을 비롯 타국의 국채 보유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
→ 국채 금리가 계쏙 올라가면(=무제한 돈풀기), 대출금리도 상승 됨(시장 안정화를 위해)
→ 국채로 대외 부채가 늘어날 수록, 외국인은 미국채를 더 이상 사주지 않을 것 / 기존 보유 분을 일부 팔수도 있음
→ 이로인해 달러가치가 하락하면, 미국의 수입 물가, 소비자 물가는 올라가게 됨.
※ 현재 GDP 대비 부채비율은 132% / 2000년 54% / 2010년 91% 비해 큰 폭 증가
→ 미국의 누적 경상 수지 적자는 10조 5,000억 달러
*물론 세계 최대의 경제 강국, 기축 통화국인 미국이 부채가 높다고 외환 위기나 재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은 매우 낮음
BUT) 이러한 불균형은 해소해야만 함. / 해소 과정에서 중국이 미국을 역적할 것
2020년 이미 중국의 GDP는 미국의 70% / 2030년에는???
미국의 불균형 해소 루트
1. 금리 상승, 소비 위축, 저축률 상승
→ 수입 적자를 줄임
2. 자산 가격의 하락(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
3. 달러 가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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