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종로 인사동을 들르면 종종 가는 라멘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종로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제가 방문한 매장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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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레노 라멘 포스팅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오레노 라멘 인사점 개요


 -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 49-4

  → 오레노 라멘 인사점은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 영업시간: 11:30 ~ 20:3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연락처: 02-722-3539

 - 매체 방영: 맛있는녀석들 218회

오레노 라멘 인사점 영업시간

 

오레노 라멘 인사점 메뉴


오레노 라멘에서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보편적으로 주문을 키오스크 받고 있는 추세라 처음의 어색함이 많이 줄었습니다.

 

저희는 토리빠이탄 1개, 카라빠이탄 1개, 생맥주 2잔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면 총 4가지 맛의 라멘이 있고요.

 - 토리빠이탄라멘: 진하고 고소한 맛의 닭백탕 라멘

 - 카라빠이탄라멘: 진하고 고소한 맛의 닭백탕에 청양고추의 매운맛을 더한 라멘

   → 토리빠이탄의 매콤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토리소유라멘: 맑고 감칠맛이 풍부한 간장소스 라멘

 - 토리시오라멘: 맑고 깔끔한 맛의 라임을 사용한 소금 간을 한 라멘

 

개인적으로 메뉴가 다양한 것보다는 4개 정도로 심플한 게 고민도 덜고 좋더라고요.

참고로 가격은 전부 9,000원입니다.

 

 

오레노 라멘 인사점 내부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단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17석 정도로 많지 않지만, 직원 분들의 조리 속도가 워낙 신속하셔서 좌석 순환율은 높은 것 같아요.

   → 주문하니 거의 5분 만에 주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오레노 라멘이 종로 인사동 인근 직장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을 감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희는 평일(화) 14:00 경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조리하시는 분들이 모자 착용이나 머릿수건 등을 두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레노 라멘 인사점 상차림


모든 라멘집이 동일하듯, 특별히 밑반찬 이랄껀 없지만 절인 생각과 무 그리고 김치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김치는 냉장 보관하고 있어서, 요청하셔야 주십니다.

 

그 외에 물티슈, 나무젓가락 등의 식기류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뽀얀 육수의 토리빠이탄이 나왔는데요.

국물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정말 진하더라고요.

 

입 안에서 자꾸 맴돌아, 아직까지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맛이었습니다.

유독 배가 고픈 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제게는 너무나도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오레노 라멘은 체인점이지만, 종로 인사동 맛집으로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라멘 안에는 닭가슴살과 반숙 계란이 들어가는 데 모든 재료가 너무 부드러워 또 한 번 놀랐습니다.

   ※ 라멘에는 차슈, 반숙 계란 등을 옵션으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 차슈(2장) 추가: 2,000원 / 반숙계란 추가: 1,000원

라멘 면의 양도 적진 않았습니다.

카라빠이탄은 토리빠이탄과 비교했을 때 내용물은 동일하나 맛이 조금 더 매콤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숙 계란은 카라빠이탄의 매콤한 국물에서 먹었을 때, 고소한 맛이 도더라지더라고요.

하지만 라멘 자체로 보면 토리빠이탄이 더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 국물 한 스푼의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오레노 라멘 부가 서비스


직원분이 다 먹을 때쯤 밥이나 면 추가를 물어보시더라고요.

국물이 많지 않았기에, 면은 무리고 저희는 밥을 추가했습니다.

 ※ 밥, 면 추가는 무료입니다.

 

국물 맛이 진한 사골 육수의 느낌이 있어 밥이랑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밥까지 잘 말아서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오레노 라멘에서 포만감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이상

 

종로 인사동 맛집 오레노 라멘 인사점 포스팅을 마칩니다.

 

저희 동네에도 한 군데 입점하길 바라는 오레노 라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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