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 맛집 두지리 향촌 매운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파주 두지리 향촌 매운탕의 밑반찬과 매운탕 가격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주 민물매운탕, 임진강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 드시고 즐거운 파주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
파주 북쪽으로 흐르는 임진강은 보이는 탁한 색과 달리, 물이 맑아 각종 민물고기 어종이 풍부한 곳입니다.
파주 임진강의 쏘가리, 참게, 메기, 꺽지, 돌고기 등 민물 매운탕은 외지인에게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 맛집 중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요.
바로 향촌 매운탕 입니다.
향촌 매운탕
위치 : 경기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66번 길 26
전화번호 : 031-952-6475
운영시간 : 11:00 ~ 21:00 매달 첫째, 셋째 주 월 휴무
※ 주말에 방문했는데, 향촌 매운탕 앞은 주차가 만석이라 바로 위 '장단콩 유통종합처리장'에 했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13시에 향촌 매운탕을 방문했는데, 대기는 없었으나 내부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네이버 평점은 4.7(89명 투표)로 파주 민물매운탕 중에서 높은 평점에 속합니다.
물론 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으로 두지리 매운탕이나 어부집이 유명하지만,
저는 향촌 매운탕만의 시원한 매운탕 국물 맛과 깔끔한 밑반찬 등 장점이 많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향촌 매운탕 메뉴
저희는 4인 방문했고 섞어 매운탕 大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파주 민물매운탕, 임진강 매운탕 집으로 유명한
두지리 매운탕, 어부집이랑 비교했을 때, 평균적인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4인 메기매운탕 기준 - 두지리 60,000원 / 어부집 50,000원 / 향촌 50,000원)
나중에 알고 보니, 참게를 추가해서도 많이 드신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섞어매운탕 大가 워낙 양이 많기 때문에,
중으로 주문하고 참게 추가를 해도 좋은 전략일 듯합니다.
(저희는 남아서 포장까지 할 정도 ㅜㅜ)
라면, 수제비 사리, 볶음밥은 생각도 못할 만큼 민물 매운탕 大의 위엄이 엄청났습니다.
향촌 매운탕 밑반찬
향촌 매운탕의 밑반찬은 그 외 유명한 임진강 민물 매운탕 집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하면서도, 돈 주고 사고 싶을 만큼 하나하나 맛이 있었습니다.
나오는 반찬 가짓수도 7가지나 되더라고요.
저희는 밑반찬을 두 번 리필해서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도 향촌 매운탕의 밑반찬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정말 친절하고 세심한 직원분은 반찬이 비워질 때쯤 먼저 채워주시고 가시더라고요)
→ 나중에는 오히려 저희가 그만 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게 제일 인상적인 고추 무김치인데요.
짭짤한 무김치의 맛이 고추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자아내더라고요.
부모님도 음식점을 여러 다니셨는데, 향촌 매운탕의 고추 무김치에는 놀라시더라고요.
도라지 무침은 새콤하고, 무엇보다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조린 감자입니다.
역시 달달하면서 감자 특유의 고소함에 계속 손이 가는 음식이었어요.
향촌 매운탕 한 상차림
저희는 네 명이서 왔는데, 밑반찬을 두 개씩 깔아주셨어요.
너무나 세심하게 리필해 주셔서, 깔끔하게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임진강 매운탕, 향촌 민물 섞어 매운탕
민물 섞어 매운탕이 나왔는데요
大자로 주문한 만큼, 그 양이 엄청났습니다.
미나리 정말 많아요~~
매운탕 하면 역시 미나리죠
미나리도 눈으로 봐도 신선함이 살아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끓이고 나면 미나리 숨도 죽고 민물고기도 다 익는데요.
미나리 향도 좋고 고깃살이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그 안에 수제비가 쫄깃해서 먹기 좋더라고요.
수제비 양도 많아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민물 섞어 매운탕 국물 맛은 얼큰하면서, 걸쭉한 느낌보단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민물 매운탕을 먹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물 새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민물 새우의 식감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밥은 돌솥밥인데, 밥 맛은 역시 최고입니다.
밥의 질기나 밥알의 탄력이 딱 먹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숭늉을 만들어 주시는데요.
이미 배가 남산만 해져서, 더 이상 들어갈 곳도 없을 정도였지만
숭늉의 시원한 맛 때문에 또 한 그릇 비워내게 되네요.
매운탕으로 입이 좀 짜고 텁텁했는데,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향촌 매운탕 마당 구경
비가 안오면 밖의 마당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보이는 것처럼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주변으로 식물들이 정말 많은 데, 하나같이 건강한게 관리를 굉장히 잘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 주변 식물들과 마당 구경을 마무리로 이번 임진강 매운탕 맛집 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도 정말 만족하시어 기분이 좋은 맛집 투어였네요.
이상
파주 임진강 민물 매운탕 강추 맛집, 두지리 향촌 매운탕 가격, 밑반찬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파주 놀러오셔서 파주 민물매운탕, 임진강 매운탕 드시러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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