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저는 삶은 계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우리 삶은 계란파 안에서도 반숙과 완숙으로 나뉘죠. 저는 반숙 파인데 너무 흘러내리는 건 싫더라고요. 완벽한 달걀 반숙을 만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인데 (개인적으로 끓은 후 6분 30초)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다이소에서 타이머를 구매했습니다.
다이소 추천 템!
주방코너에 있던 '요리시간을 알려주는 주방 타이머'입니다. 색상은 연한 갈색과 하얀색 두 가지 중 하얀색을 준비했습니다.
타이머로 사용하려고 샀는데 스톱워치 기능도 가능한 제품이었네요.
스톱워치 카운트다운: 초기화 상태에서 시작/멈춤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증가합니다. 동작 중 시작/멈춤 버튼을 누르면 멈추고, 다시 누르면 재 작동됩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분, 초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초기화됩니다.
다이소 타이머 뒷면에는 설명서처럼 절연필름이 튀어나와있습니다. 건전지 뚜껑을 꼭 열지 않아도 잡아 빼니 제거가 됩니다. 이제 검은색 전원을 ON으로 켜고 작동을 시작해봅니다.
전체 크기는 가로 5cm*세로 7cm로 미니멀한 크기입니다. 분/초 그리고 시작/멈춤이 한글로 나와있어서 좋습니다.
적은 힘으로 버튼도 잘 눌리고 숫자가 보이는 화면도 가로 3.7*세로 2.7cm로 커서 어른들이 쓰시기에 안성맞춤인 주방 요리 타이머입니다.
포장 뒷면의 설명서대로 카운트 중 분/초를 동시에 누르면 00:00으로 초기화됩니다.
기존에 집에서 쓰던 역시나 다이소 출신 곰돌이 타이머랑 비교해봤습니다. 크기는 크게 차이 없으나 곰돌이 타이머가 살짝 두꺼운 편입니다.
사각 요리 타이머와 마찬가지로 내추럴 브라운, 화이트 두 색상이 있으며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두 제품 다 뒷면에 자석이 있어 어디든 편하게 붙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동일한 2,000원입니다.
작동방법 또한 같으나 다이소 귀여운 곰돌이 타이머는 M(분)/S(초), START(시작)/STAOP(종료)가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숫자가 나오는 화면도 작은 편이라 취향에 따라 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귀여운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 호입니다!
엄마는 큰 화면이 좋다고 하여 사각 타이머를 갖고, 저는 귀여운 모습이 좋으니 곰돌이 타이머를 갖기로 했습니다.
다이소 제품이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다이소 주방 추천 템] 요리 타이머 2종류 전격 비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품 사용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 주방세제 디스펜서 S21805AS 사용후기 및 장단점 (0) | 2021.05.02 |
---|---|
로보락S6maxV, S5max 비교 구매 및 한 달 사용후기 장단점! (0) | 2021.04.28 |
나혼산 헨리 욕조! 1인용 접이식 반신 욕조 사용해보았습니다 (0) | 2021.02.15 |
[겨울 방한화] 노스페이스 패딩 부츠 내돈내산 후기 (0) | 2021.01.21 |
양키캔들 스텔라 허리케인 캔들워머, 클린코튼 라지자 세트 (0) | 2021.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