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이에요.

생선을 구운 어느 날.. 집 안에 베인 생선 냄새가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생선 냄새 제거에 대해 알아보니 캔들이 효과적이라는 정보가 있었습니다.

마침 스텔라 허리케인 캔들워머와 양키캔들 클린코튼 라지자를 세트를 저렴하게 파는 것을 보고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스텔라 워머는 할로겐전구의 열을 이용해 캔들이 녹으면서 향을 발산하는 전기 제품으로 캔들보다 안전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양키캔들 스텔라 허리케인 캔들워머 사이즈입니다.

상자만 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커 보였는데 막상 자리에 놓으니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함께 배송이 가능한 양키캔들 라지자는 27종류 정도나 돼요.

개인적으로 섬유유연제 향기, 비누 향기를 너무 좋아해서 향수도 클린 웜코튼, 러비더비 클레어 같이 코튼 계열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양키캔들에서도 클린코튼을 골랐습니다.

 

캔들워머와 캔들은 따로 포장되어 함께 오는데 캔들이 깨질 수 있는 물건이라 배송 중 파손될까 봐 걱정했어요

하지만 딱 맞는 스티로폼 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 배송왔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캔들워머+양키캔들 라지자 1개+할로겐전구 1개 세트 상품이에요. 

 

캔들워머를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 할로겐전구를 연결하는 방법을 몰라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뒤집어보니 전구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동그란 구멍 안에 할로겐전구의 홈을 끼우고 오른쪽 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굉장히 쉽게 잘 끼워집니다.

 

코튼캔디 라지자를 스텔라 허리케인 워머에 올려놓은 후 코드를 연결 해 불을 켜 보았습니다.

은은한 향이 기분 좋게 하며 따뜻한 조명이 집안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손잡이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어 걸어 놓기에도 세워 놓기에도 좋습니다.

 

왼쪽은 주백색, 오른쪽은 주광색처럼 나왔는데 실제 보이는 색은 주광색에 더 가깝습니다.

캔들 라이터로 향초를 켤 경우 터널링 현상 때문에 가운데만 타 쿠킹호일로 싸서 3~4시간을 주변까지 녹인 적이 있어요.

혹시 불이라도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들어 다 보느라 향을 느끼지 못하였는데 캔들워머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타면서 들어가 터널링 현상이 없습니다.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할로겐 빛으로 향초를 녹여 향을 내는 원리로 화재의 위험이 없고 그을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초를 태우고 끄면 그을음 냄새가 집안에 가득히 퍼져 향을 덮어버려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스텔라 허리케인 캔들워머를 사용하면 끄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향기가 지속됩니다.

 

스텔라 허리케인 워머의 큰 장점! 캔들과 코드 사이 전선으로 연결된 빛 조절 리모컨이 있습니다.

 

리모콘의 동그란 부분을 좌우로 돌리면 빛 조절이 가능합니다.

빛은 집안의 분위기를 담당하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지만 빛이 강하면 향이 많이 나고, 빛이 약하면 향이 적게 납니다.

향과 분위기를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둡게 하면 무드등이나 수유등, 비상등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밝게 조절하면 독서등으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빛을 조절하며 동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캔들워머를 켜고 한 2~3분만 지나도 은은하게 향이 퍼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캔들워머를 끄면 녹은 향초가 액체가 되어 있는데 그것을 버린 후 다음 사용을 해야 처음 향처럼 오래 진하게 쓸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서 굳이 단점을 꼽자면 액체를 자꾸 버리면 향초가 정말 빨리 닳아요..ㅜㅜ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이나 발향 그리고 성능에 관하여는 굉장히 만족스럽기 때문에 얼른 사용하고 새로운 양키캔들을 들이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이상

양키캔들 스텔라 허리케인 캔들워머, 클린코튼 라지자 세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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