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회사 회식으로 방문한 금촌역 인근 돼지갈비 맛집 '우리집갈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직장 상사분의 소개로 방문했는데, 과연 맛도 좋고 가격도 너무 놀라워 소개를 안 드릴 수가 없더라고요.

아래 링크는 파주 맛집을 추가로 정리해 놓은 글이니 참고로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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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집갈비 간략소개부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촌 맛집 우리집갈비 간략소개


위치 : 파주시 금정28길 29 / 금촌역 1번 출구에서 약 7분 거리
금촌역에서 가까워서 찾기에 쉽습니다.
전화번호 : 031-941-6700



우리집갈비 외관 및 메뉴


외관도 상당히 레트로한 느낌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우리집갈비는 파주 금촌에서도 워낙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줄서서 먹어야 할 만큼 기다려야 할 때도 많습니다.)

입구에 있는 이미지처럼 고수가 같이 나오는 돼지갈비 맛집입니다.
(가게 전면의 초록색 잎이 고수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굉장히 혜자스러운데요.
2인분에 10,000원이라니 놀라운 가격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부담 없는 가격이라니......
우리집갈비가 유명세를 탄 이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또한 고민 없이 고를 수 있는 단일 메뉴 음식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ㅜㅜ)

가게 이미지


우리집갈비 내부로 들어서면 사람도 정말 많고,
내부 인테리어도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풀풀 들지만
무엇보다 제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이런 예스러움이 가득한 장판이었습니다.

뭔가;;; 이젠 구하기도 힘든 이 장판에서 이곳은 '찐'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집갈비 상차림


특별히 상차림이라고 할 것은 없고,
동치미와 쌈장, 김치, 마늘 쌈채소가 전부였습니다.
(김치는 나중에 가져다 주셨어요.)

동치미 국물은 시원하고 짭조름하니 입안을 정리하기에 딱이었습니다.
날이 더운 요즘과 같은 날에는 최고의 음식이지요 ㅜㅜ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이 쌈채소였습니다.
쪽파와 고수 상추가 나오는 데, 정말 신선하고 크기도 커서 쌈 싸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고수 특유의 향이 갈비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기도 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고수지만 개인적으로 고수를 너무 좋아해서 분명 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ㅜㅜ
(파주 지역에는 이렇게 고수가 함께 나오는 곳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갈비는 양념에 잰 갈비가 아니라 특이하게 생갈비에 양념이 올라간 형태였어요.
마늘이나, 쪽파 등을 불판에 함께 올려서 같이 구워 먹어도 맛이었습니다.

갈비 맛 자체도 단짠단짠하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단짠단짠 갈비를 계속 흡입하다 보면, 밥도 생각나고, 상추나 고수 등이 부족하기도 하는데요.
가게 주인 내외분들이 굉장히 바쁘셔서, 직접 주방까지 가서 가지고 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습니다.
(물론 고기추가는 제외하고요.)

근데 또 쌈채소, 반찬을 추가 요청을 드리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듬뿍듬뿍 주시더라고요.
(인심이 후한 우리집갈비입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에 시원한 소주가 또 빠질 순 없겠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니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여러분도 우리집갈비에 소주 한잔 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파주 금촌 돼지갈비 맛집 우리집갈비 강력추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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