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이에요.

오늘은 노원맛집 육쌈냉면 노원점에 다녀왔습니다.

 

 

노원 문화의 거리 육쌈냉면 위치

 


 

 

 

10년 전쯤 육쌈냉면이 막 유행 할 때 처음 가봤던 노원맛집 육쌈냉면입니다.

아직까지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10년 전에도 혼밥으로 육쌈냉면을 먹으러 왔는데,

무려 10년만의 기념비적인 혼밥입니다.

 

 

육쌈냉면 메뉴


냉면과 만두뿐만아니라

육회비빔밥, 떡만둣국, 돌솥비빔밥, 육개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네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육쌈냉면 본사도 있더라고요.

북촌손만두나 육대장과 같은 체인점화가 된 육쌈냉면입니다.

살고있는 동네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세요.

 

숯불고기+비빔냉면 7,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육쌈냉면은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배달주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육쌈냉면은 어딜 가나 선결제죠. 

 

결제 후 바로 뜨거운 육수를 받았습니다.

전 이 육수를 먹으러 육쌈냉면을 가기도 하는데요.

 

냉면을 먹기 전 따뜻한 육수를 먹으니

몸도 따뜻해지고 무엇보다 육수맛이 좋더라고요.

 

 

노원 육쌈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


육쌈냉면은 처음부터 확고한 맛있게 먹기 위한 레시피를 제시하는데

그것이 20년 가까이 유지해 온 일관된 맛의 비밀 아닐까 싶습니다.

노원맛집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요.

 

육쌈냉면은 2004년에 육쌈냉면(고기+냉면)으로 특허 등록 했다고 합니다.

 

특히 저는 2번 항목의 얼큰 물냉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비빔냉면을 주문합니다.

 

 

고기주는 냉면집, 육쌈냉면 숯볼고기+비빔냉면


윤기가 흐르는 숯불고기가 먼저 나왔네요.

 

처음 육쌈냉면 방문했을 땐 고기도 푸짐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고기의 양이 줄었네요..ㅜㅜ

 

하지만 고기 자체가 큼직해서 그나마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비빔냉면은 숯불고기 이후 거의 바로 나왔습니다.

제 최애 메뉴인만큼 비주얼도 대단하네요.

무절임이나 숯불고기와도 함께 먹어보세요.

냉면 하나에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쌈냉면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같아요.

 

만족스러운 한끼이자, 혼밥용으로도 딱입니다.

혼자 먹어서 그런지 육쌈냉면 맛을 제대로 음미하고 왔네요.

 

아까 봤던 육쌈냉면 더 맛있게 먹는 법을 따라합니다.

주전자의 차가운 육수를 부어 얼큰 물냉면을 만들었어요.

 

지금도 맛이 잊혀지질 않는데 동네에 육쌈냉면이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차가운 육수가 들어가 약간 싱거워졌다면

겨자와 식초를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비냉을 먹다 얼큰 물냉면을 만들어 먹으니,

또 다른 메뉴를 시킨 듯 새롭습니다.

 

냉면의 마지막은 항상 계란 안에 면을 넣어먹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한 끼 식사 성공입니다.

여러분도 시간되시면 숯불고기에 냉면싸서 맛있게 먹고 오세요.

 


이상

 

노원맛집 혼밥하기 좋은 육쌈냉면 다녀왔어요(육쌈냉면 가격, 메뉴 등)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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