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추천 다큐 브로큰의

미세플라스틱 문제점에 관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 과잉의 시대


플라스틱은 20세기 편리함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튼튼하고 탄력적이고 저렴하며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죠.

 

 

참조 : https://pixabay.com

 

매년 플라스틱 생산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어요.

현재는 연간 3.8억 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플라스틱으로 뒤덮여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이 지나 2050년이 되면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아진다고 해요.

 

트럭 한 대 분량의 플라스틱

1분에 한 번꼴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어요.

 

홍합을 먹을 때 미세 플라스틱 입자 60~70개를 먹는다고 하는데,

 

매년 약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고 하니

결코 안전한 자연식품이란 없는 것이겠죠?

 

우리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플라스틱 분리수거, 재활용의 모순


흔히 알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법인

분리수거, 재활용은 모순이 많이 있습니다.

 

 

참조 : https://pixabay.com

 

 

첫째로 제대로 된 분리수거가 이뤄지지 않을뿐더러

 

또한 가장 흔한 비닐봉지는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활용이 되는 플라스틱보다 되지 않는 것이 더 많아요.

 

플라스틱은 그 종류가 수천 가지로

서로 화학 구성이 다른 플라스틱이 섞이게 되면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없어요.

 

그렇기에 센터의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은

소각하거나 방치 또는 매립되고 있어요.

오직 센터로 보내지는 플라스틱의 약 9%만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플라스틱 재사용가능 제품이란

합성수지라는 미가공 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가 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미세플라스틱 문제점


플라스틱 쓰레기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일회용 플라스틱입니다.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

플라스틱 음식용기

플라스틱 컵, 빨대

 

이런 것들이 도로에 쌓이고 강줄기를 막고

바닷가로 흘러들어 갑니다.

 

참조 : https://pixabay.com

 

큰 플라스틱 조각은 자연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고 최종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돼요.

 

요즘 지구 어디서나 발견되는 작은 입자가 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그리고 미세플라스틱 문제점은 매우 심각해요.

 

미세플라스틱은 오염물질을 끌어들이는 매개물 역할을 해요.

물속 다이옥신, 콜레라, 대장균 등 병원균이 미세플라스틱에 달라붙어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으로 유입된다면 위험하겠죠.

실제 국내에서도 오염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요

 

 

참조 : https://pixabay.com

 

 

또한

 

내분비계 교란 물질(EDC) 같은 말로 환경 호르몬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첨가되는 화합물로 사용돼요.

 

내분비계 교란 물질 중 대표적인 것으로 BPA(비스페놀)라는 것이 있는데요.

(BPA는 젖병과 같은 음식용기나 CD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어요)

 

(참고로 내분비계는 생물학적 과정을 조절하는데

예를 들면 배란, 혈당, 대사조절, 신경 발달, 태아 성장, 노화까지

모든 발달과 성장 과정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내분비계예요.)

 

BPA는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을 해서

인간의 모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불임, 무정자증, 유방암, 전립선암

간, 신장, 심장, 폐, 혈액 유해 등등

 

 

참조 : https://pixabay.com

 

 

플라스틱이 분해되려면 200~30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동안 플라스틱은 인간의 건강이나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지금이라도 미세플라스틱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다큐 추천 브로큰에서는 플라스틱 문제의 원인으로 석유화학업체를 주목합니다.

 

 

드러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와 원인


제대로 된 수거 시스템이 없는 많은 나라에서는

습지나 개울 옆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고

이 플라스틱이 흘러 강이나 바다로 유입되고 있어요.

도로와 도시가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넘쳐나고

공기 중에는 플라스틱을 소각한 악취가 가득해요.

 

 

참조 : https://pixabay.com

 

 

실제로 선진국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개발도상국으로 보내지고 있어요.

개도국은 재활용 산업 성장을 위해서 수입하는 것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무분별한 폐플라스틱 수입으로 인해,

환경오염, 자국민 건강문제 등, 곤욕을 치르고 있어요.

 

넷플릭스 다큐 추천작 브로큰에서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를 고민해보라 합니다.

결코 그 많은 플라스틱은 완벽히 처리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가려져 있는 것일 뿐 해결된 것이 아니에요.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산업에게 큰 자금줄입니다.

석유화학산업은 지구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는 것이죠.

 

그들은 어떠한 정부보다도 거대하며 돈이 많습니다.

그들의 힘과 로비는 세계 곳곳에 뻗쳐있어요.

 

석유화학기업들은 1초에 약 10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어요.

우리의 편의를 위해서라지만,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이기도 해요.

 

재활용은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방법이 아니에요.

 

 

참조 : https://pixabay.com

 

 

비닐봉지를 전면 금지하는 것 등

환경법이나 자치규약을 만들 수도 있겠죠.

 

과학계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 분해 물질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소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폐기물 제로 운동'을 펼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석유화학기업들이 과감한 조치를 취해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거나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환경정화 작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이제 생산하는 제품을 바꿔야 합니다.

 

그들이 생산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문제가 전 세계적인 위기임을 깨달으며

세계 모든 계층과 정부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플라스틱 물결에 맞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참조 : https://pixabay.com

 


이상

 

넷플릭스 다큐 추천, 다큐 브로큰 : 미세 플라스틱 문제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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