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입니다.

오늘은 위기의 지구,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두 가지

육식의 종말과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식의 종말은 제레미 리프킨의 책 제목 이기도 하지만

육식이 인류와 지구에 주는 위협이란 의미로도 사용하고 있어요.

 

위기의 지구 1 : 육식의 종말


 

인류는 먼 옛날부터 육식의 맛을 알게 되었고

육식을 위해 집단 사냥을 넘어,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했으며

조금씩 육식 섭취를 늘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현재 육식의 소비는 부와 지위를 나타내는 특권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결과 지구 상에는

돼지 10억 마리

양 10억 마리

소 15억 마리

닭 230억 마리가

인류와 공존하게 되었어요.

(위기의 지구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실제로 지난 50년간 인류가 2배 증가하는 동안

육식에 대한 욕구와 이로 인한 소비량은 4배가 증가했습니다.

 

육식의 패러다임을 바꿀 순 없을까요?

 

또한 항생제와 촉진제, 품종 개량 덕분에

오늘날 닭은 1957년에 비해 4배 더 크게 성장하고 있어요.

실제로 미국 내 항생제의 70%는 가축에게 사용된다고 할 만큼

육식을 위한 비정상적인 소비와, 동물학대적 실험은 계속되고 있어요.

 

기아들은 굶어 죽고, 기후 온난화로 인한 난민이 발생하는 반면

가축을 사육하기 위한 공간과 상품성을 위한 항생제 등은 역설적으로까지 보입니다.

 

지구는 육식을 인한 땅과 물 오염 및 부족, 온실가스 문제 직면해 있어요.

향 후 지속적으로 육식을 섭취하고 소비량이 증가한다면

지구는 말 그대로 종말 하게 될 것이에요.

 

 

 

이런 점에 있어 베지푸드(식물성 고기)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베지푸드는 육류와 동일한 향과 식감을 위해 개선되고 있고

닭이나 소의 세포를 배양한 배양육도 연구되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육류 대용품인 베지푸드와 배양육에 부정적이에요.

자연식이 아닐뿐더러, 맛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먹는 육식은 결코 자연식이라 할 수 없어요.

생산과정에는 인간이 엄청나게 개입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맛의 측면에서도 베지푸드는 육류를 상당 부분 따라잡고 있어요.

 

사람들이 연구실에서 나온 육류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수천 년 동안의 문화, 삶에서 오는 육식의 정체성에서 시작돼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베지푸드가 한계를 깨고 개선을 한다면

이러한 정체성을 바꾸고, 육식의 종말을 이겨낼 것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코로나(COVID-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죠.

인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전염병 매우 취약해요.

 

위기의 지구 2 : 인수공통전염병의 위협


 

 

전염병을 위한 대응 방침 향상, 교육과 인력 개선

보안 감시 체계, 세계 보선 기구, 질병통제예방센터,

백신, 약물 등 인류는 질병 정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요.

매년 지구 어딘가 5개 이상의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곧 범유행 전염병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고 있어요.

 

그러한 범유행 전염병으로 경제와 사회는 마비되고

인류가 치러야 할 비용은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인류는 미지의 바이러스 약 150만 개가 야생동물에 있다고 추정하고 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고작 3천 개 정도뿐이라고 해요.

 

에볼라, 사스, 돼지 콜레라, 조류 인플루엔자, HIV 등

인수공통전염병은 한번 퍼지면 그 파괴력이 엄청난 만큼

전염병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어요.

 

인수공통바이러스 : 인간과 동물의 바이러스가 만나 새롭게 형성된 변종 바이러스

 

인수공통바이러스는 빠르게 변이해 외형을 바꾸고, 면역 반응을 회피해요.

또한 최근 COVID-19와 같이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선, 백신이 필요한 데, 최소 몇 년이 걸리며, 개발비용도 엄청나요.

 

백신이 몸속에서 반응하는 과정은 크게 4가지인데요.

1. 백신으로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을 인체에 주입

2. 인체 면역시스템은 스스로 바이러스의 항체를 만듦.

3. 항체는 주입된 단백질에 달라붙어 바이러스를 중화

4. 이후 진짜 바이러스에 감염 시 면역반응으로 바이러스 제거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이동은 전염병을 빠르게 확산시켜요.

흑사병은 14세기 배를 타고 유럽으로 전염되었으며,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는 비행기를 통해 내 캐나다까지 전파가 되었어요.

 

인수공통전염병에대한 위협은 줄어들지 않아요.

지금도 어디선가 드물지만,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전 세계인의 여행과 교역을 막을 수 없으니,

개개인의 위생과 방역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위기의 지구_육식의 종말과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여(베지푸드 정보 등)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