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이에요
오늘은 남양주 옴뇸뇸이라는 알파카 카페를 방문했어요.
알파카라고 아시나요?
알파카는 어떤 동물?
알파카는 낙타류의 동물이며 라마보다 조금 작아요.
주로 남미의 칠레, 페루, 볼리비아에서 서식하고 있어요.
공기가 희박한 곳에서 적응하여, 식용이나 모용으로 사육된다고 해요.
남양주 알파카 카페 옴뇸뇸 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로 54번 길 122 남양주 옴뇸뇸
운영 : 11:00 ~ 23:00 (월~일)
TEL : 0507-1306-3254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야외, 실내 전용공간 보유)
알파카 사고 위험으로 대형견 출입금지
주차공간은 보시는 것처럼 넉넉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힘들고,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해요.
사진상으론 작아 보이지만 실제론 커요.
카페 옴뇸뇸 실내 공간
반려동물 전용 실내 좌석입니다.
1층 실외에도 있어요.
실제로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총 2층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이 좀 더 조용합니다.
1, 2층의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1층은 알파카를 보러 온 아이들이 많아 다소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작은 정원이에요.
그 외에도 액자나 알파카 인형도 보이네요.
알파카 카페란 콘셉트에 초점이 맞춰져서 그런지
인테리어적으로 뛰어나기보단 평범한 느낌입니다.
옴뇸뇸 안전수칙은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1) 알파카가 좋다고 뒤에서 만지면 안 돼요.
2) 반려동물은 펜스 안에서, 야외 공간에서만 놀게 해 주세요.
3) 과한 애정은 알파카의 스트레스를 유발해요.
2층의 야외 테라스 좌석입니다.
날씨 좋으면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가 간 날은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좌석도 널찍하게 배치되어 여유로워 보이네요.
걸려있는 알전구도 분위기 있고요.
알파카 카페의 주인공 '파카'
남양주 옴뇸뇸의 주인공이자 스타인 '파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실내에도 거침없이 돌아다녀요.
빨간 목줄에 '파카'라고 이름표가 붙어있네요.
실제로 보면 상당히 커요
다리가 길고 목이 긴 양 느낌?
알파카는 사람들한테도 가까이 다가가니,
혹시 무서우신 분들은 2층으로 자리 잡으세요.
알파카가 한동안 먹는데 정신이 팔려 있더라고요.
알파카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무관심합니다.
공격적이거나 사납지 않아요.
털은 보시는 것처럼 정말 폭신해요.
하지만 알파카 엄마인 사장님에겐 애교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사장님이 부르면 곧장 뛰어가 갖은 재주를 부립니다.
사장님과 함께하는 소공연(?)도 볼만해요.
빙글빙글 돌기, 인사하기, 먹이주기 등
알파카가 침을 뱉는 이유는?
알파카 카페에서 종종 알파카가 뱉은 침을 맞았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알파카가 침을 뱉는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였어요.
1) 배가 고파서 빨리 밥을 달라는 의미
2)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났다는 의미
좋은 의미는 아니니, 혹시라도 침을 뱉으면 일단 피하세요
친구가 가까이 있다 침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남양주 옴뇸뇸 메뉴
메뉴는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가장 저렴해요.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를 주문했어요.
옴뇸뇸은 알파카 때문에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딸기라떼는 좀 달고, 아메리카노는 괜찮았어요.
옴뇸뇸은 크로플이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크로플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참고로 크로플을 크루아상을 와플 기계에 굽고 크림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올려 먹는 것이라 해요.
컵홀더가 귀엽죠?
알파카 카페 방문하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친구는 무섭다는 데, 저는 정말 귀엽더라고요.
남양주 옴뇸뇸 한 번쯤 가볼만해요.
그리고 저는 몇 번 더 갈 것 같아요.
알파카가 1층 입구쪽에 나와 있길래 용기를 내서 쓰다듬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ㅜㅜ)
단 뚫어져라 응시한다면 피하세요.
혹시 침을 맞을 수도... 있어요
(괜히 긴장...)
이상
남양주 옴뇸뇸 알파카 카페, 알파카가 침을 뱉는 이유는?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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