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축이에요.

 

오늘은 풍동 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를 다녀왔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자연주의 플랜테리어(식물원 느낌) 카페로

SNS상에서 핫한 풍동 지역의 명소입니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전화번호 : 032-963-0500

영업시간 : 10:00 ~ 22:00 (연중무휴)

유모차, 반려동물, 웨딩촬영 등 금지

(모든 좌석 예약 불가)

 

포레스트아웃팅스는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쉬워요.

백마역 앞 정거장에서 11번 버스를 타면 10분,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해요

 

저희는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했어요

주차장이 건물 지하, 지상에 대규모로 있어 불편함이 없어요.

 

저희는 일요일 2시 30분경 방문해, 지상 주차장 이용했어요.

입소문을 탄 풍동 플랜테리어 카페답게 이미 사람들이 많았어요.

(인스타에서도 이미 핫플로 유명하더라고요.)

 

출처 : 포레스트아웃팅스

외관은 내부에 비해 별로더라고요.

저 식물 모양의 조명은 없애는 게 나을 거 같아요.

 

포레스트아웃팅스 메뉴


 

포레스트아웃팅스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하는 곳이에요.

주문이 많아 아메리카노 두 잔에 20분 걸렸어요.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플랜테리어 카페를 구경하다 보니특별히 오래 기다렸단 느낌은 없었어요.

 

출처 : 포레스트아웃팅스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사실상 대부분의 음료가 7,000원대예요

 

그 외 식사류(버거, 파스타, 피자)가 있는데,

대략 15,000~18,000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식사에 커피까지 해결한다면 거의 4~5만 원 예상되네요.

 

 

포크, 스트로 등은 픽업장소(1F)에만 있어요.

2층에는 별도로 없으니 주의하세요

아차 하면 1층으로 다시 내려와야 돼요

 

그 옆으로는 자율 포장 대가 있었어요.

하지만 특별히 포장해 가시는 분은 못 봤어요

 

 

포레스트아웃팅스 내부 인테리어


포레스트아웃팅스는 풍동 카페로 많이 찾는 만큼

높이나 너비 등 규모(1,2F 카페 B1F 주차장)가 엄청 크더라고요.

 

무엇보다 플랜테리어 카페로서 내부의 정원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 들어와서 크게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분수도 있고, 연못 안에는 금붕어들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이 느껴졌어요.

 

(부모님들 뛰어다니는 애들은 좀 막아주세요ㅜㅜ)

 

플랜테리어한 카페 분위기만 살리기 위한 인조 식물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전부 살아있는 식물이더라고요.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어 건강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해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천창과 벽면 채광을 이용해 자연채광을 적절하게 이용했어요.

또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춥거나 덥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대공간인 만큼 공기질이나 냄새 문제에 취약할 수 있는데, 

특별히 불쾌한 기분이 들지 않고 쾌적한 느낌이에요.

 

플랜테리어 카페답게 조명도 민들레 홀씨 같았어요.

포레스트아웃팅스는 풍동 카페 중 거의 유일 무이한 카페가 아닐까 하네요.


다양한 좌석 및 공간

 

 

포레스트아웃팅스에는 다양한 좌석과 공간 있어요.

그중 정원 바로 앞 좌식 테이블이 인기가 가장 많아요.

 

다양한 콘셉트의 테이블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포레스트아웃팅스 베이커리


 

카페 한편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어요.

보기에도 너무나 먹음직스러운데요. 

 

 

저희는 점심을 막 먹고 배부른 상태였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베이커리나 음료의 가격이 비싸요.

(이런 대공간과 플랜테리어를 유지하려면 비싸야 하는 거죠?;;)

 

 

 

베이커리 외 콥 연어샐러드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페스츄리 티라미슈(7,500원)를 하나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어요.

 

 

페스츄리 티라미슈에는 초코시럽이 추가로 제공되는데요.

 

 

이렇게 내부에 직접 주입하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페스츄리는 바삭하고 크림이라든지 초코 시럽도 맛있었어요.

(베이커리 인정 bb)

 

아메리카노는 원샷이었어요.

투샷으로 된 아메리카노를 먹다 원샷이라니....

밋밋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어요.

 

 

포레스트아웃팅스 단점 및 개선점


1. 2층에 1층 Pick-up 장소로 내려가는 길이 한 군데밖에 없더라고요.

> 올라오고 내려가는 동선이 겹치다 보니 이동이 불편해요.

 

2. 화장실이 1층에 한 곳 밖에 없어요. 

> 대변기는 3곳(남자)인데, 장트러블에도 웨이팅이 필요할 수 있어요.

 

3. 음료나 베이커리가 가격 측면에서 비싸요.

> 조금 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이상

 

풍동 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 힐링되는 플랜테리어 카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인상적인 플랜테리어 카페와 달리 가격적인 측면 시설 이용적인 측면에선 아쉬웠어요.

 

그래도 풍동 카페 중 한 번쯤 방문해 보기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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